작성일 2011-06-12
ㆍ조회: 1270  
[p] 내 생의 저녁 3


저녁이 오는 걸 보아야만,
나는 비로서 온전한 영혼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낡고 오래된 렌즈를 들고 저녁을 맞이하러 강변엘 갔다.



















낡은 렌즈로 세상을 보면,
영원한 풍경을 보는 느낌을 준다.
난 영원한 것이 좋다.
사람은 가도, 풍경은 영원했다. 내게는.





















요즘은 늦은 아침에 일어나면,
하늘에 예쁜 뭉개구름이 있는지를 살펴보지만,
뿌연 습기만 보인다.
어서 장마가 왔으면 좋겠다.
하늘의 구름이 거칠고 야성적인 면모를 띄게.






















좀 있으면,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연꽃이 필게다.




























이곳 연꽃 마을 사람들이, 연꽃 밭 주변에 산책로를 만들고 있다.
자연 친화적인 나무로 만들어 주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고마운 나무 산책로....
나무, 나무...



























마을 사람들이 많은, 예쁜 나무들을 옮겨다 심어주었다.































'나무야, 이곳에 온 걸 환영해.
자주 자주 인사하자꾸'































이제 저녁이 오는 호수 닮은 강으로 가자.




























돈이 있다면, 이곳 마을로 이사오고 싶다.
아예 많은 사람들로부터 멀어진채,
자연에 가까이 있으면 외로움이 덜해질 것 같다.



























아.. 온다..... 저녁...
이렇게 자연과 호수와 함께 저녁을 맞이할 수 있을꺼야.

























저 멀리 댐이 보인다.
강을 호수로 만들어 준.
왠지 고맙다...
























오늘도 라인이 살아 있는, 호수의 여왕을 만났다.





     

Life, the trial sea [3]
[Freedom] to live life as I am [2]
The calm life [4]
[p] 내 생의 저녁 3 [3]
[p] 망자의 얼굴 [3]
정각사 공연후, 음향오류 오신날 [5]+1
[p, mv] 로윈타의 '따스한 결혼" [11]
[mv] Janinto (Warm Love)
[mv]ChiaPhenu(All Brothers in the world) [4]
1234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