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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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네팔 - 시골, 자연편


첫 이튿날 새벽, 저 산봉우리를 보려고, 어딘가 높은데를 가던데, 나는 내가 어딜 가는지를 항상 모르고 따라다녔다.











아침의 안나푸르나 산봉우리











봉우리












봉우리 2














봉우리 3















페와호수의 선착장. 날이 맑은 날에는 산봉우리가 물위에 비춰져서 멋지단다. 오늘은 보이지 않았다.














총롬에서 내려올 때 바라본 마차푸차레 산봉우리














포카라 마을, 풀바리 호텔 옆에는 이런 커다란 계곡이 있다.














이런 멋진 계곡을.... 생활 하수천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안나푸르나의 남봉(왼쪽 봉우리)















안나푸르나의 남봉과 마차푸차레(맨 오른쪽)의 별이 빛나는 밤. 마차푸차레는 '물고기의 꼬리'라는 뜻















별이 빛나는 밤 2













별이 빛나는 밤 3, 유성이 지나가는구나... 누구의 영혼일까...














별이 빛나는 새벽, 대표님께서 새벽이 궁시렁 궁시렁~ 하시면서 별을 보러 다니시길래, 그 소리에 깨어났다.













별이 빛나는 새벽 2, 점점 날이 밝아오며, 별이 사라져 간다.













페와호수를 달리며.













페와호수를 달리며 2, 저 멀리 설산이 있다지만, 구름에 숨어있구나.













포카라 마을의 인적이 적은 뒷편











촘롱에서 내려오며 바라보는 안나 양.











촘롱에서 내려오며 바라보는 안나 양 2.









촘롱에서 내려오며 바라보는 안나 양 4.









촘롱 아래의 어느 마을 농장에서.









촘롱에서 내려오며 바라보는 안나 양 4.













촘롱에서 내려오며 바라보는 안나 양 5.











어느 롯지에서 팔던 한국 물건들. "우와, 위스퍼도 파네요?" 하고 소리치다가 변태됐다.











발이 아픈 이들을 위한 산악 조랑말. 아무리 높은 곳도 이 말을 타고 갈 수 있단다.













어느 롯지... 이곳서 첫 라면을 먹었다 2. (여행사와 김대표님의 작전 덕분에 1주일 동안의 식사 중에서 대략 30~40% 정도는 밥을 먹었던 것 같다... 그 중 물기가 없어서 날라다니는 네팔 쌀밥도 많았다.)










어느 롯지... 이곳서 첫 라면을 먹었다 3. 라면 먹으려고 열심히 올라간거지.











어느 롯지 4













아, 5시간 쯤 등반한 것 일까... 드디어 란드룩의 롯지에 도착. 이곳에서 하룻밤을 잔단다.













네팔은 소의 천국이다. 이 소고기 라면을 잡아먹으면 20년 감옥에서 살게 된단다.












<란드룩 롯지의 별빛 (박 시인님~)














포카라에 있는 한식집...














포카라와 카트만두를 오고갈때, 우리는 네팔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했다. 네팔 국내선에 타면, 항상 조림 땅콩, 사탕과 그리고  귀마개용 솜을 주었다. 고공에서 귀 아프지 말라고.













카트만두 호텔 옆에 있는 북한 식당. 감시 분위기라서 밥먹기 좀 그렇단다... 우리 남한 사람이 이용하면 북한 관련법에 저촉될 위험이 있단다... 아.. 그래도 새벽에 담 넘어 들어가 냉면이라도 먹고 싶었다...



















카트만두 호텔(이름을 잘 모르겠다) 정원에 있던 꽃1.












카트만두 호텔(이름을 잘 모르겠다) 정원에 있던 꽃 2.










산악 마을에서 만난 소녀와 물풀님. 물풀님도 소녀같으시다.















포카라와 카트만두를 오고가는 네팔 국내선 비행기










네팔에 마련된 티벳 난민촌의 입구












모든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오랜만에 본, 비행기 안의 한국 스튜어디스들의 얼굴은 일단 동그랬으며, 그리고 뽀얗고 깔끔했다.... 아.... 한국 가기 싫었다.








웃음이 많고 천진한 네팔의 산 사람들...
네팔의 도시는 지저분했지만, 시골과 산은 깨끗하고 아름다왔다.
산속 롯지에 묵을 때, 혹은 도시 호텔서 잠이 들때면, 가끔씩 눈물이 나곤 했다.

이런 자연과 천사처럼 소박한 사람들과 멀리한채, 나는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게 슬펐고, 한국인이지만, 나도 사실은 산 아랫 동네에서 자란 변두리 소년이었다.
바보처럼 산을 뛰어다니며, 바보처럼 나무를 보고 웃던.
인천공항에 내려서 느껴진건 다시금 왜소해지는 내 영혼과 두려움이었다.




[북두칠성]


     

[p] 네팔 - 그곳 사람들 [8]
[p] 네팔 - 시골, 자연편 [7]
[p] 생명의 빛 (두물머리) [4]
생 일 편 지 [4]
[p] 홀로 여행 (담양에서) [11]
[p] 사랑 바다 (제주도에서) [8]
[p] 풍경의 걸음걸이 (강화도에서) [16]
[p] 영혼의 쉼터 [12]
[p] 여름날의 저녁 호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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